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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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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퇴임 후는 노무현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을 걸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임기 중 조금의 꼬투리도 잡히지 않으려고 원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원칙을 철저히 지키니 퇴임 후 김정숙 여사 샤넬 자켓 같은거나 겨우 건드릴 정도로 뭐 없었던 거고요.
대신 국정운영을 할 때 속도도 느리고 답답한 면들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문재인을 많이 지지했던 저도 문재인이 당선됐을 때부터 이렇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노무현과 다르게 퇴임 후에 편안했으면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문재인 정권 당시의 답답할 정도의 원칙 고수 같은 것을 비난할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대신 이재명은 한 때 많이 싫어했던 적도 있었던만큼 감정이 다릅니다. 차기 대통령이 반드시 되어서 떄로는 아슬아슬하게 원칙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떄로는 과감하게 개혁하기를 원합니다.
그 다음 퇴임 후에는 책임질 것 책임지고, 평가받을 것 평가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재명은 사법보복에 오랫동안 시달렸던만큼 후에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하고 지금 가장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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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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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검경찰 정부 고위 공무원 등 대부분의 인력이 국힘 기득권에 편중되어 있어서 그렀습니다.
이재명이 집권해도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이 집권해서 개혁 속도 늦다고 뭐라할꺼면 문재인 때와 다를바 없습니다. |
괸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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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 할만한 양반도 아니고 주변에 정치세력이 적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문파 라는 인간들이 대부분 권력을 쫓아서 붙은 인물들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자신에게 온 사람들을 다 포용할수 밖에 없었고 그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과 완벽한 일치를 이룬채로 일을 하지 않은거죠.. 문재인 대통령은 계속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었기에 자신의 정치세력이 적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따랐던 세력들도 완전히 문통의 세력으로 흡수되지 못했구요.. 노통과는 전혀 다른 정치방식을 가진분이기도 하구요.. |
이것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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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새 정권은 칼을 휘둘러야죠 잔인하게 휘둘러야 오히려 뒤탈이없고 불필요한 온정베풀면 그때야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넘어가겠지만 나중에 칼 맞음 |
Asa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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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정책 하나하나 파고들면 잘한 점도 아쉬운 점도 분명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민주주의의 발전, 글로벌 코로나 위기 대응, 경제적 성장을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 대통령이라고 기억합니다. |
토템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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