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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아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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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니면서 고혈압 당뇨처럼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양한 이유로 약을 중단하는 사람도 많고요.
아니면 애초에 정신질환 환자로 의심이 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정상이라 생각해 다니지 않거나, 본인 스스로 정신질환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도 사회적 평판 등을 두려워 다니지 않는 사람도 많죠.
궁극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정신과를 감기약 처방 받으러 내과를 쉽게 다니듯 다닐 수 있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조성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우선적으로 거두며 취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차별도 하지 말아야죠.
하물며 이번 같은 사태에 있어 이런 시각도 있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교사는 정신질환이 잘 관리되지 않은 자 같고요.
우선 학교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선생이 정신질환이 있을 경우 학부모나 학교차원에 통보되어 관리나 감시를 받아야 한다
Vs.
교사의 정신질환은 지극히 민감한 개인정보이기에 아무리 학교인들 통보나 감시 등 받을 필요 없고, 교사 개개인 스스로 관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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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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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과 환청이 있고 이상한 행동을 해도 본인은 병이 없다고 생각하여 치료를 거부하면 치료를 시작할 방법이 없다. 문제는 실제로 강제입원의 대상이 되는 급성기 조현병, 조울병 환자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본인이 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___ 17년도 기사인데, 현행 2025년 법이랑 하등 차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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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뽐뿌접속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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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정신건강의학과 가봤는데, 전 우리나라에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알았어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일단 예약은 절대안되고, 아침에 오픈전에 줄서서 번호표 뽑고 순서되면 방문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ㅋㅋ 누가볼까 무서워 숨어들어갔는데, 진료도 못받았... |
아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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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중에 정신질환자도 차별받지 않고 취업이나.. 이부분이 문제죠. 어떻게 차별을 안두고 하나요? 고용주 입장에서, 대민 업무 보는 직종이나.. 항상 상대방과 밀접하게 하는 직업. 의료일, 교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정신질환자면 나를 내 가족을 맡길수 있을까요? |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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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충된다고 봅니다. 아야님 같은 시각에서 보면 이들은 일할 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마냥 쳐내고 낙인 찍어버리는 순간 사회에는 정신질환을 더욱 숨기고 미쳐버릴 겁니다. 이에 대한 해법이 뭔지 모르겠지만, 시급히 나와야 할 것이라 봐요. |
아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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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가치로는 인지님 말씀이 맞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그걸 현실에 맞추기도 힘든건 사실이고요. 저도 공황장애, 우울증 있어도.. 상담치료 받다가 말고, 약은 안먹고 있거든요. 현실에선 약처방 받아 먹은게, 제 사회활동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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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아야! 여러모로 난제입니다. 저는 국가 동력이 이런 사안에 집중하여 해결하는 게 우선시 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시간 끌수록 곪아 터질 게 분명합니다.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