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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만 없어져도 청소년 자살률을 낮출 수 있겠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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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청소년 자살률이 여전히 부동의 1위 국가인데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말하면서 왜 정작 본인의 자식은 협소한 구멍에 끼워넣으려 안달일까요.
내 자녀는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면 사교육비를 끊고, 대신 주식이나 채권, 금 등을 차곡차곡 모아 자립할 때쯤 비로소 선물로 줄 경우엔 분명 엄청난 자금으로 불어나있을 텐데요.
우리나라는 수능 때만 되면 출근 시간도 미뤄지고, 비행기도 이챡륙이 금지되며, 수능 만점자는 뉴스에 대서특필되더라고요.
근데 중요한 건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건지, 수능 만점 받았다고 나라의 주역이 되었는지도 모를 일이잖아요.
미쿡도 SAT 만점 받았다 화제가 되진 않고, 유대인 역시 가정교육, 경제, 창의력 교육을 더 우선시하더군요.
이에 반하여 한국 청소년들의 하루 루틴은 학교 끝나면 밤 11시~12시까지 학원, 레슨에 박혀있어야 하던데, 과연 어떤 사람이 정신병에 걸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정신병에 걸리지 않는 학생들이 뉴스에 나와야할 정도 같은데, 그럼에도 여전히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게 씁쓸하네요.
영어 유치원에 보낼 수 있어 기쁘다는 부모, 조금씩 하고 싶은 걸 찾아가며,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는 시기에 치열한 경쟁으로 몰아세우는 비극적인 한국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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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siii
Ugot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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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이 필요에 의해 생긴거지 사교육이 생겨서 교육열이 높아진게 아닙니다. 외국도 상류층은 누구보다 빡세게 시키구요. 한국이 이만큼 발전한것도 국민 평균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교육열이 없었더라면 발견하지 못했을 영재들도 발굴해 길러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학원을 다니는게 문제가 아니라 대학을 거치며 눈높이나 가치관, 친구그룹 형성에 따라 학원비 모아 몇천 1,2억 주는것보다 더 잘 살수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거고 같은돈을 주더라도 교육수준에 따라 사용하는 곳이 다르겠죠... 그리고 영유는 호불호나 아이가 얼마나 따카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미리 어려서부터 영어 자연스레 익힌애들과 아닌애들은 차이가 확연히 나기마련입니다. 저는 것보다도 숙제하는 습관 학습하는 습관과 자세가 영유 졸업하고 초등 간애들과 아나애들이 차이가 좀 날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
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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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꼭 해야하는 경우라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중요한 건 모두가 서울대를 갈 수는 없는데, 그리고 서울대 나와도 쥐꼬리 월급 받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 마치 해답인양 왜 이 길만 안내해야 하냐는 것이지요. 또한, 과거 나라가 빈곤했을 땐 아무래도 문맹률이 높았기에 교육에 열을 올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수준이 언급된 만큼 다른 나라의 경우도 예를 들자면, 유대인은 미국에서 1퍼센트 비율밖에 되지 않으나 미국의 주요 부처, 기관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습니다. 이들 모두가 엘리트 출신이라 그럴까요? 또한, 우리나라도 유대인 못지 않은 잠재력이 있는데 왜 이를 발현할 수가 없을까요.
지금은 공교육, 부모의 가정 교육이 우선시되어야지요.
지금의 사교육비를 20년 정도 모으게 되면 몇 천이 아니라 몇 억대 후반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자녀의 창업비용으로도 매우 충분해질 테고요. |
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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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한 동기는 정신적인 문제(38.8%)가 가장 많았다. 대인관계 문제(21.8%), 성적·입시(12.1%), 말다툼·야단맞음(7.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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