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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바나나 게시글 보고 생각나는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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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집에 있으면 부의 상징이 아니라 그냥 찐부자
90년도 3학년때 당시 담임교사 장이 꼬여서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어느 병원인지 까지도 기억납니다. 어머니랑 바나나 사들고 허연? 봉투도 따로 드리고 병문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나면 학기초에 내잘못이 아닌데 체벌?(싸대기 처음 맞아봄 / 심하게 체벌 받은거는 아니고요)
받은 기억이 나는데 병문안 다녀온 이후로 대우가 확 달라짐.. 천사가 따로 없더라구요
교가기 싫다고 징징대는거를 어머니가 유심히 들으셨나 봅니다.
그이후로 학교생활 편안하게 했었는데...
아직도 바나나만 보면 당시 담임 선생님 병문안 했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했던 바나나가 얼마나 실하고 탐스러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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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star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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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갑이시네요. 그때는 촌지가 흔하고 이로 인한 차별도 심할때였습니다.
저도 3학년 담임이 노골적으로 촌지 요구를 했었는데 어머니가 거부하셨습니다. 그래서 3학년 시절이 고달펐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