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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관련된 질문 하고 싶어요.. 이 얘기가 맞는지 모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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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70넘은 한국학 전문가인 마크 피터슨씨가 불교방송에서
서양철학과 한국 유교의 차이를 말한것이..
서양 철학은
사람에 대해 놔두면 잘 될거야라면서 내버려두는 성향이 강하다.
미국 독립 선언서의 제퍼슨의
모든 사람은 똑같다는 말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유교는 다르다.
모든 사람을 사람이 되게 하려는 목적이 강한 철학이다.
내가 아는 어떤 한국 교수는
미국 대학에 살면서
유교 관련 강의가 있으면 항상 들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사람이 되려고 그런다고 했다.. 라고 했는데
서양 철학을 제퍼슨을 예로 들면서
사람을 내버려 두려는 경향이 강하며
유교는
사람이 되라는 학문이다라고 말한것이
적절한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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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피터슨의 관찰은 서양 철학과 유교의 핵심적인 차이를 잘 포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양 철학, 특히 계몽주의와 자유주의 전통에서는 인간의 자연권과 개인의 자유를 강조합니다. 토마스 제퍼슨이 독립선언서에서 언급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선언은 인간의 본질적 가치와 자유를 인정하는 서양 철학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으로 이어졌습니다.반면 유교는 인간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수양을 강조합니다. 유교에서는 '인(仁)'의 실천과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이상을 통해 개인의 도덕적 완성을 추구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수양을 통해 이상적인 인간이 되기를 요구합니다.마크 피터슨의 해석은 상당히 타당합니다. 서양 철학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유교는 개인의 도덕적 완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차이를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오늘날까지도 동서양의 교육관과 사회 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수유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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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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