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외국인 게이머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영어 배우기 시작

영어 배우는 재미에 빠짐

목표 : 외국인들이랑 디코하며 겜하고 싶음

....

진짜 태어나서 영어교과서 30페이지도 제대로 안 읽은듯..

아마 제 나이대 100명중 영어실력 98등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헬다이버즈2 게임 하다보면

95% 확률로 외국인인데 나라도 서로 다르면서

어쩜 그렇게 서로들 영어로 잘도 소통하던지

특히 제 아이디 보면

"한국인이니? 나 한국 좋아해"

"나 K-POP 좋아해"

"나 장원영 좋아해"

"내년에 한국에 가는데, 기대된다"

라면서 영어로 자꾸 말 걸어옴 ㅋㅋ

그때마다 번역기 돌려서 답장...

게다가 헬다2는 복붙이 안돼서 일일이 입력해야함..ㅜ_ㅠ

2025년에 부산 여행 예정이라던 K-POP 사랑하는 외국인과

디스코드 친추 했는데, 하고나서.. 영어를 못하니 쫄려서

로그인상태 OFF 해놓음..ㅠ_ㅜ

하여... 최근 2주 동안 하루에 2~3시간 정도 영어 공부중인데

짧은 단문 정도는 어느정도 해석이 되네용 ㅋ_ㅋ

특히 배웠던 문법 나오면 씐남

다만 어휘력이 처참해서 

스픽은 천천히

말해보카 200개씩 하는중(단어만 익히진 않고, 문법해체분석. 부사위치, would could 어감차이, why와 reason 뉘앙스 차이 등등.. 예문의 뼈까지 해체분석)

어제 베이직그래머인유즈 문법책 사긴 했는데

그냥 훑어보는 용도로만 쓸것 같고

매일 새롭게 마주하는 짧게 이뤄진 예문 50개를 통해

낯선 문법에 대해 ai한테 묻는 식으로 대신 문법 익히는 중..

다만 ai도 잘못된 방향으로 안내할 때가 있더군요.

쨌든!!

뭔가 일주일차 까지는 잘 모르겠다가

어느순간 아는거 나오는 빈도수가 늘어나더니

재미지기 시작! 말해보카 기준 2300여개 예문 학습 돌파!

이 과정에서 퍼플랙시티 ai의 도움이 엄청 컸네요.

앞으로 5년 이상 열심히 해서 C1 수준 되는 그날까지...

가보자고~ (제 두뇌로는 10년 이상 걸릴지도!!)

넘 길어져서 급마무�l..

아래 사진은 (R1)

you don't look so good 문장에서

don't를 빼고도(you look~) 의미전달 되게 영작해달랬더니

you look so bad 추천해준 결과의 추론 과정.

다시 물어보니 어감 차이도 크고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들을수도 있다고 알려주네요.

물론 질문할때 잘 질문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