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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인생의 최대 망작이라는 옥자 봤습니다 (분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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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CG를 훌륭하게 소화해냄, 어색한 부분이 없음 ㄷㄷ
2. 봉준호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뷰는 서정성을 자극
3. 스토리가 동화같은 내용
4. 감독 스스로 창작한 내용인데도 각본으로서 손색이 없다
단점
1. 개연성이 부족
옥자가 절벽에서 떨어져도 멀쩡했는데 편의점에서 부딛혔다고 기절, ALF는 무슨 수로 잠입을 그리 잘하는가 어설퍼 보이는데
2. 스토리가 너무 뻔한 내용
3. 이 영화의 가장 핵심은 미자의 감정 이입과 눈물 연기인데..... 그게 없음, 다른 연기는 잘하는데 음
4. 전세계 인간이 가장 보기 싫어하는 이슈 (돼지나 소의 동물권) 을 얘기하고 있는 영화기 때문에 개노잼.....
1줄 결론
봉준호 감독 혼자서 할건 뭐든 다 열정적으로 해낸 작품, BUT 개노잼은 어쩔수 없다.....
PS
이번에 미키17은 인간미를 강조한 면에서 옥자와 닮았다고 하는데
옥자처럼 주제가 동물권은 아니고 인간권이라.....
미키17 흥행과 완성도를 예측하긴 어렵네요
기생충은 전세계 인간의 돈에 대한 탐욕과 욕망을 드러낸 작품이라 공감력에서 파급력이 엄청났던건데
미키17도 그 흥행은 옥자보다는 기생충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반면에 복제 인간의 인간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기에 취향을 탈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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