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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가격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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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들 중학교 입학시키는데 교복 가격이 참 뭐같네요. 아무리 국가 지원이라고는 하는데
이건 카르텔 수준인거 같아요.
입학지원금 32만원인가 주는건 너무 고맙죠 그런데 지역별로 거의 한업체가 지정되어서
대다수 인접된 학교전체 교복을 도맡아 독점 판매하는 구조이고,
와이셔츠 1
바지 1
조끼 1
넥타이 1
후드자켓? 1
자켓도 없이 이렇게 주고 30만원을 지원받는다? 하......아무리 생각해도 이구성이 30만원이 넘을수가......나랏돈은 돈이 아닌가.....
여유분으로 와이셔츠 1장 바지 1장 추가했더니 추가비만 11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비용 발생...
방문전 꼭 예약해야 사이즈 측정이 가능하다 꼭 예약해라 그래서 예약하고 갔더니 이건 뭐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고
만들어져있는 기성품 입혀보고 작으면 큰사이즈주고 크면 작은사이즈 주는 방식...측정은 개뿔
바지단은 알아서 측정해 놓고 기간이 있으니 그 기간내 방문하면 줄일 수 있다. 저녁 5시까지고 그전에 방문해라..단 평일 4일간만 가능하다 등등
지원해줘도 지랄 안줘도 지랄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교복업체 너무 심하네요...
세금이 녹는 지경이네요. 정말....이거 카르텔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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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맘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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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출산때 130만원하던 산후조리원이(5년전) 둘째출산때 출산지원금300신설되어 받고나니 산후조리원비가 390만원으로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타산후조리원알아보니 300만원이하가 없더이다 에효... |
프리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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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지원을 해주면 적정한 가격을 제공하는데를 골라서 갈테고 가격경쟁이 될텐데 말이죠. 경제원리가 적용이 될텐데. 다만 교복값을 다른데 쓰는 경우도 있긴 할테지만 그래도 간접지원을 해서 생기는 '일반화'된 폐해를 막을 순 있을것 같아요 |
i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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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에서 그쪽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조명해줬으면 하네요. 증말 이렇게 줄줄 새는 혈세로 충분히 좋은 쪽에 더 쓸수 있을거 같은데..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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