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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그리운 형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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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신해철
87년 유재하
90년 김현식
96년 김광석
2014년 신해철
현식이형이 세상을 떠났을때가 국딩6학년이였는데 학교갔다와서 티비를 켰는데 현식이형이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티비앞에 엎드려서 엉엉울어었네요.
유재하는 당시에는 잘몰랐었고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에 조명을 받아 방송매체를 많이 타게되서 알게됬는데 조용필. 김현식등과 밴드.작사.작곡을 했다는것도 그 이후에나 알았네요.
광석이형은 고2 겨울방학때 소극장에서 라이브공연보고 그리고 몇주있다가 형 죽음소식을 듣고 방학내내 반쯤 정신나가서 방에 쳐박혔던..
해철이형은 한 3년뒤에나 눈물이 나더군요
너무나 믿겨지지가 않아서.. 해철이형 세상떠난거 받아들이는게 쉽지만 않았습니다.
어릴적 뭐가 그리 힘들고 아프고 괴롭고 고민이 많았던지 형들에 음악에 많은 위로를 받았네요. 고마웠던 형들..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형들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다들 꿈에서라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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