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
분류
▼▲
이마 찢어져 응급실 3곳 돌다 사망 의료진 6명 검찰 송치 18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
4파워링크등록안내
이마가 찢어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3곳을 옮겨 다니다 숨진 사건을 두고 의료진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은 지역 상급 종합병원 3곳의 의료진 6명에게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4월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지역의 한 상급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성형외과가 있는 다른 상급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두 번째로 찾은 종합병원에서도 “당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A씨는 또 다른 지역 상급 종합병원으로 보내졌다.
A씨는 마지막으로 도착한 병원에서도 당장 성형외과 치료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구급차를 타고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갈 준비를 하던 중 혈압과 맥박이 떨어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후 심폐 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유족의 진정으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찾았던 병원 3곳 모두에서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결론 짓고 의료진 6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다만 해당 의료진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A씨 사망에 대한 병원 간 책임 소재를 가리기가 명확하지 않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 역시 불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의료계는 반발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부가 작년 9월 발표한 ‘응급의료법 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경찰이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지침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이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 부족으로 적절한 의료를 제공할 수 없을 경우 진료 거부 또는 기피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함에도 경찰이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특히 성형외과 전문의가 부재한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전원하는 것은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 출처 : |
https://v.daum.net/v/20250219110842... 응급실 운영을 개판으로 하게 만든 굥이 원흉!!! |
|---|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8
그래가는거야
싸립꼴
0
6
|
적어도 응급조치는
해서 전원 보냈어야지 의사죄없단 분들 본인은 저런일 안 당한다고 장담할수있어요? 인요한처럼 국회의원 빽 한명은 다들 있나봄 피줄줄 난자한 환자를 그냥보낸사건인데?
의사보고 왜 다들 젊으나 늙으나 선생 선생님 소리합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