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와 국정원 또 일부 소위 이념성향의 인권단체는 이들의 자유의사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북의 체제를 공격하면서 이들을 데려오는데 1차적 촛점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직접 당사자로

우크라 현지에서 통역과 한국측? 등으로 역할하는 것은 매우 잘못되었다는게 내 생각이다. 

우크라 당국 역시 북 포로를 선전하는건 이를 통해 서방과 한국의 지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근데 그게 트럼프 당선으로 지금 우크라에서 선거로 정부를 새로 뽑고 정전 이 논의되고 있다. 

나토가입을 화두로 미러 대립의 대리전이 되어 국토와 국민을 전화로 몰아넣는 이런 지도자와

우크라를 방문하여  소위 나토가입한것마냥(한국군의 남북 외의 차출 및 나토유사가입은 일부 미 인사의 사고마냥 자유진영의 의무가 아니라 명백히 국민의 동의를 요한다) 화기애애한 윤석열이.....한국식 정전모델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자칫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길을 다시 당기는데 꼭두각시로 준비했는지 철저히 조사가 필요하다.  

북 포로가 생포전 자살하고 있다는 기사 등으로 이들이 북으로 돌아가면 사형 등 인권침해를 당할 것이란 주장도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지만 역시 근거가 뒷받침되기 전까지 비상식적인 이념공세로 보인다 (북의 정보를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식적이라면 자국군인이 포로가 되어 귀환되었다고 하여 그 이유만으로 사형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물론 이들은 북을 도깨비로 모는것이 1차적 목표인 사람들)  

한, 미가 아닌 중립적인 기구에서 이들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고 또 돌아가지 않더라도 꼭 한국일 필요는 없다

공정한 정보전달과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번 탄핵사건에서 보듯 한국에는 전광훈이처럼 헌금걷어서 미 로비단체에 보내는 등 자칫 미국과 연결지어서 북과 대립하는 것이

문제해결이라고 믿는 쪽이 있다. 이와 같은 진영대립은 사실 정보전달이 막혀있음에서 나온다. 북 뿐만 아니라 남 역시...

안 읽었는데 오늘 읽어보았다. 

1. 큰 포로

턱을 다친 큰 포로는 전에 젤렌스키가 소개한 영상에선 "바로 고향에 가고싶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80%는 결정됐다. 난민신청을 해서 대한민국에 가고싶다.고 했다고 했는데 의사가 바뀐것인지 배경이 주목된다. 

그런데 석연치 않은것은 "평양의 두 보모님이 포로로 잡힌걸 알면 평양에 있지 못할것", "부모님이 못견디게 보고싶다."면서도

조선일보 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점이다(물론 북 당국은 이런 보도를 싫어할 것인데 북 당국은 남측 및 서방의 소위 처형 우려 등에 대해서 재탈북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잘 있다며 대응하기도 했다. 결국은 체제경쟁이 되는 셈.....한편 가장 중요한 포로의 의사결정의 자유를 확보한 상태에서 그 영향 등을 충분히 안 상태에서 포로를 취재했는지도 의문이다.  나중에 북 당국의 반발을 알게되는 경우 북 포로가 고향행을 주저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마져 있다. 경우에 따라 북 포로의 의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보도인셈이다. 사실 국정원은 과거 북 식당에서 매니저의 비위를 북에 폭로하겠다고 압박하여 종업원들까지 덩달아 한국행시킨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 자폭했을지 모른다는 대답에도 포로는 변절이라고  한데서 바로 그렇게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기자가 추정할게 아니라 그 배경을 확인해야 한다(이차대전에서 일본군은 잡히면 미군이 죽일것이라고 해서 집단자살했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포로는 드론기를 한국인이 조종하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다) 한국 음악을 들어봤다고 유도하는데 내 꿈을 피워보고 싶단 이야기 역시 (국정원 등이 그간 한국행을 설득했을 것으로 추정) 한국행이 억지유도되고 있지 않은지 검증해야 한다. 

(아래가 주객이 전도된 최대관심사일 것이다)  

-미래에 대해서 좀 정해진 게 있습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80%는 결심을 했습니다.”

-어떻게 결심했습니까.

“(한참 고민하다) 기자라고 하셨죠? (또 한참 생각하다) 우선은 난민 신청을 해가지고 (잠시 생각하다) 대한민국에 갈 생각입니다. 내가 난민 신청을 하면 받아줄까요?”(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이 가능할지는 한국 정부에 달렸다”고 했다.)

2. 작은 포로

이 포로는 매우 문제다. 전에 젤렌스키가 자기x에 올린 영상에서 "집에는 안보내주겠지요?"라고 하여 자유의사가 보장되고 있는지 큰 우려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 포로가 한국행의사를 밝혔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번에는 다행히 "고향에 가고싶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게 안되면이라는 전제에서 생각해본다는 것이다. 

북한행은 사형이라는 소위 미 "인권단체" VOA기사

이런 기조는 윤석열이 정부와 김영호 통일부가 해왔던 것이다. 소위 냉전기의 접근법.....

과연 남과 북의 체제경쟁 속에서 핵 문제 뿐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들이 어디를 가건 부모와 상봉하고 연락하고

자기의 의사를 펼칠 자유, )를 체제대결이 아닌 보편적인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하기에 어떤 방법이 적당한가의 문제이다. 

물론 수많은 탈북인들이 남북 체제경쟁 속에 상봉의 자유가 없고 브로커를 통해 돈을 보내는데 그치고 있고  제2의 이산가족의 길을 가고있다. 조선일보와 국정원의 1촛점은 북 체제를 공격하고 이들을 한국으로 데려오는것이지 이들의 자유의사는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비록 분단국이고 안보경쟁을 하고있지만 이와 같은 후진적인 이념지형을 유지하고 있는것이 소모적인 남남갈등과 문제해결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왜 대북전단의 표현의 자유는 신성불가침인데 윤석열이를 비판하면 처벌되고 조사하기 힘든지에 대한 답이다. 

북에 대한 이념전을 마치 자기의 무기로 여기고 정당성을 부여받지 않고 휘두르는 조선일보 또 일부 교회, 미의 이념단체 역시

이 기회에 싹 정리되어야ㅎㅎ 한다는 생각이다.  사실 윤석열이 정부의 배경에 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