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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기사도 못할거 같아요. 3
푹쉬면다행이야 5 2025-02-21 11:04   조회 : 1164

어제 저녁에 시내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앞문 바로 옆에 있는..) 타고 갈일이 있었어요..

 

승객이 xx어디 아파트가요?xx어디 가요?이렇게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기사 아저씨가 잘못 모르겠다고 하면 그것도 몰라요?짜증내는 승객들이 많네요.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이 없어서 문닫고 갈려고 하니 정류장에서 그제서야 탈려고 하는 승객이 있더라구요.

 

타고 나서 승객이 탑승 거부하냐고 지랄떠는데...이 승객은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 보고 있었음.버스 오는걸 못보고 못탔으면서...

 

등등.

 

별의별 진상(?) 승객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어찌나 화가 많은 승객들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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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3
잠수쟁이 다른의견 0 추천 0

그래서 입을 완전히 닫고 규정대로 한답니다

말섞으면 민원들어오고

규정대로 안하고 승객편의 조금이라도 봐주면 바로 민원 들어와서 그냥 정해진대로 하는게 속편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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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hill 다른의견 0 추천 0
친구가 버스 운전하다 정신병 걸릴것 같다고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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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흰러브 다른의견 5 추천 0
잘모르겠다고 하니까 그렇죠...

버스기사가 자기 노선 기억하는거는 며칠이면 충분한거고

물어보는곳이 자기노선 명칭에 없다면 안간다고 하면 되는겁니다. 있다면 간다고 하면 되고요.

 

모르겠다는건 타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으니 승객도 혼란이 생기는거죠.

물론 모른다고하면 그냥 말면되는데 승객이 그걸 욕하고 따지고 진상짓하는건 인성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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