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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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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평산책방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맞춰서 간 것도 있지만
문 대통령을 만나뵙고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오늘 뵙기 전에 직접본건 대선 유세 때 멀리서 뵌게 전부였는데 가까이서 뵙고 굉장히 짧았지만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평산 마을 가는길에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 조용한 마을에 뉴스로만 보던 집회를 직접 봤습니다.
박정희, 이승만 사진이 걸려있는 차를 도로에 세워두고
스피커로 온 동네를 씨끄럽게 만들고 있더군요.
뭐 그것까지 집회의 자유라는 탈을 쓰고 하는 행동을 100번이고 천번이고 양보한다 쳐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걸고 일장기까지 걸어둔 요상한 행동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더군요.
운전중이라 차마 사진은 못찍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떠나고 없었지만
태극기, 성조기, 일장기 조합은 그대로 남아있던데..
참 그랬습니다.
아이들과 봉하마을을 다녀오고 난 뒤,
평산마을도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다시 봉하마을을 가고 싶다하더군요.
조만간 시간내서 봉하마을을 한 번 더 가야겠습니다.
사는 곳이 김해라 자주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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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딸라
Andre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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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한참 긴 줄이 있었어요. 4시 30분쯤 찍었는데 10분 정도 더 계시다가 손님 응대하러 가셨어요. |
Andre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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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에 관리받으시다 일반인(?) 되셔서 그런지 많이 늙어보이시던데 건강하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건강하시라고 인사 드리고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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