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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진짜 신의 선물 그 잡채네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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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 다들 음식물처리기 미생물식 이나 건조-분쇄식 쓰고 있어서
저도 큰 맘 먹고 30언더의 소형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한 번 구매해봤는데.....
냄새는 좀 나지만 음식물쓰레기 악취를 생각하면 진짜 양반인 수준의 냄새인데다,
한 번 냉장고 안먹는 반찬들 죄다 집어넣어봤는데
유통기한 지난 두부가 건조되고 분쇄되는 과정에서 무슨 감자 마냥 떡진 것 빼고는
죄다 거의 흙 같은 느낌으로 바짝 말라 가루가 되어있더군요.
어제 저녁에 음식물쓰레기 넣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 처리가 되어있고
오늘 퇴근 후에 가루가 된 위에 유통기한 지난 버섯반찬들 넣고 돌리는데
소음이 막 크게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고
냄새도 그냥 '좀 고약한 청국장 냄새' 정도 로 그냥저냥 문제는 없네요.
이 참에 주말에는 냉장고 음식물쓰레기 대 처리 한 번 해야 겠습니다.
생활퀄리티 업그레이드 필수템 이라고들 말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사서 써보니 진짜 그동안 가장 번거롭고 짜증났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엄청 수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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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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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전인가 뽐게에서 17만원인가 싸게 올라와서 하나 사서 쓰고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습니다. 미생물방식인데 관리할것도 없고 물 좀 빼서 넣어주면 다 흙이 돼고 냄새도 한약재 냄새같은거 약하게 나는게 끝이에요 |
익명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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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매일 밤이나 아침에 버리는게 낫던데... 음쓰처리기 쓰면 건조하면서 냄새가집안에 다퍼지고 베란다에서해도 냄새배여서 창문열어놔야하고..동파되고.. |
머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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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건조분쇄된건 덜어놓고 (음쓰통 활용 벌레 안생깁니다) 새로돌려서 음쓰통 꽉차면 버리고 하세요 돌린거 안빼고 다시돌리면 어느수준에서 건조가 안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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