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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보고 왔습니다, 봉준호 감독 특징 (노스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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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준호 감독은 권력자를 무서워 하나?
잘 모르겠어요, 잔인한 권력자를 묘사하는 부분에서 너무 심각한 묘사를 싫어하며
과장된 묘사를 즐깁니다, 너무 사실적이고 그러면 재미가 없어진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2. 봉준호 감독은 원래 캐릭터 연출에 과장된 면이 있는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주인공인 미키와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면적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주변인들 캐릭터를 과장되게 연출한 것은 너무 현실적이면 노잼 or 심각해지기 때문인듯.....
3. 봉준호는 실패하면 재도전한다
과거 작품에서 실패한 메세지를 이번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반은 성공합니다 ㅋㅋㅋ
4. 재미가 없었나?
재미는 물론 있었고 준대작 수준임
5. 감독에게 기대하는 것은?
다양한 소재를 얘기하고 있긴 하지만 인류를 뛰어넘는 가치나 교류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흥미로운 소재가 아니긴합니다
원래 관찰력이 뛰어나신 봉준호 감독님은 인류에 대한 얘기만 하는게 오히려 흥행 대작을 불러올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인류에 대한 이야기와 타종, 즉 인류를 넘은 얘기를 하고 있어서, 흥행 대작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중박 정도는 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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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요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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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흐름속에 많은걸 집어넣어서 놓친 부분이 두군데 있었습니다... 다시 봐보고 싶다는것은 재밌어서보다도 놓친 부분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인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