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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묻지마 폭행당했거든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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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워링크등록안내
손발 수술해서 목발도 간신히 짚고 깁스 풀기 대략 10일전 걷기 연습 나왔다가.,
이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해도 대부분은 보고서 지나가고 쳐다보다가도 일행중에 누군가 팔 잡아끌면 그냥 가더라구요.
그 사람들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사회에 불신과 고립감 느끼게 된다는게 그런 흐름이란걸 느꼈고.
아 그 보단
아무도 경찰을 불러주는 사람도 없어서 오른손 한손 오른발 한쪽 밖에 못 쓰는 상태에서 그 놈 붙잡다가 전화 걸다가 생쇼를 하면서 결국 경찰이 오긴 왔는데요.
와 오른손으로 그 놈 잡다가 전화 누르다가 다시 그 놈 잡다가 그 상황에서 112콜센터 개 답답했어요.
대락 소리치는 내용 듣고 경찰 출동시키면 되지 꼬치꼬치 캐묻는데 진짜... 대답할 겨를이 어딨겠나요.
폭행이 진행되는 중이라 신고하면 위치를 알아서 좀 추적하던지.
ㅡ위치가 어디세요?
ㅡ 너 도망가지마 거기 있어(그 놈 잡았던 손 놓고 다시 폰 귀에다 대면서) 어디어디
또 뭘 묻길래 제가 승질냈죠.
ㅡ빨리좀 보내라구요
콜센타 여경이었음.
아마추어도 아니고 긴박감도 없고.
나만 속 탐.
여튼 어찌저찌 경찰차 두 대 왔는데 도착한 경찰 모두 남자 경찰 4명.
폭력사건에 여경 출동 안시킨다는게 사실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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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용한그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