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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세는데 윗집 대응이 소극적이네요 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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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 천장에서 몇달 전부터 종일 물방울이 똑똑똑 떨어져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연락해서 영선반(?) 아저씨가 와서 화장실 천정 뚜껑열고 보더니
윗집 화장실에 연결된 파이프에서 새는거라고 하네요.
영선반 아저씨가 윗집에 가서 고쳐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윗집에서는 '자기들은 전세 세입자라 상관없고 집주인에게 전달하겠다' 라고 한게 일주일 전인데
연락이 없어서 윗집에 다시 연락하니 '집주인한테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다. 답 오면 알려주겠다'
라고해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계속 물방울은 떨어지고 있고요. ㅠㅠ
집주인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윗집사람 말이 집주인이 알려주지 말라고 해서 안된다고 하네요 ㅠ
이렇게 대놓고 소극적인걸 보면 진짜 세입자가 맞는지도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이 경우 아랫집인 제 입장에서 할 수있는 조치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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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얀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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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에 집주인 연락처 있으니.. 관리사무소 통해서 연락해보시구요.
그리고 윗집 세입자한테도 화장실 쓰지 말라고 통보하고 계속 사용하면 세입자한테도 책임 묻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당장 숙박업소 또는 사우나 가셔서 영수증 챙겨놓으시구요.
요즘은 왠만하면 일배책 다 있어서 보험처리해줄텐데..
왜? 일을 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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