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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국 혼혈들은 한국어를 거의 못하더군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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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됐거든요.
부모의 국적이 다르면 당연하게 바이링구얼로 키우는게 개이득 아닌가 해서요.
요즘 유튭 보면 많은 국제커플들이 그렇게 교육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건 10년이 안됐덕라구요. 주로 문화의 힘 때문에.
한국에도 동남아 출신 어머니를 둔 수많은 아이들이 있을겁니다.
그들이 어머니 나라 말을 할까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늘 한국계 혼혈인 미국인 배우의 시상소감을 듣고서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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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2go
우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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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식이 안배우는거임. 부모님이 두분다 한국인이고 자식은 미국에서 낳고 자란 사람들이 있는데. 아들은 그나마 간단한 한국어 회화 정도만 하고 딸은 아애 한국말 자체를 못함. 그냥 자식의 의지 차이임. |
니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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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개 언어 쓰는게 당연히 되는줄 알았는데 국제결혼커플보면 두개 언어 다 쓰는건 부모의 노력이 절대적 같아요 기본적으로 사는 곳의 언어는 자연적 터득되고(사회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두번째언어는 집안에서 2번째 언어만 쓰는 경우 되는 거 같아요 박주호선수 집안도 한국에서 사니 한국어가 제1모국어가 되고 집안에서는 부인이 영어로 대화하니 제2언어도 같이 잘하는거 같아요 |
망고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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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애들이랑 대화할 때 영어로 하니깐 그렇죠
한국에서 태어나고 컸는데 애들이 엄마랑 영어로만 대화하니깐 한국어는 잘 못 하고 영어를 더 잘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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