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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년 대상 문화복지카드 2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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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자 또한 재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원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청소년 수당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자는 차액 11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전남 도내에서 연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이 문화참여 기회를 누리고,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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