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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길을 걸을때 자꾸 내 방향을 막는? 먹는? 경험 해 본 분 계신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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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한 후배랑 트레킹을 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자꾸 내 보행로를 막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의식적으로 내가 옆으로 가도 계속 그러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이친구가 자꾸 왜이러지 해서 한마디 하려다가 평소 예의도 참 바르고 경우도 바른 후배라 그냥 그런가 보다 내가 민감한 거 겠지 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네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그런 사례가 좀 있어서 유추해 보니 공교롭게도 군 생활때 실사격 및 포성을 많이접해 귀가 잘 안좋다고 하는 인물들 이더군요(본인들 주장)
평소 청력이 잘 안좋으면 길 걸으며 걸을때 옆사람 바짝 붙어 걷나요? 제가 민감한건지 그런 분들이랑은 둘이 걸을때 자꾸 신경이 쓰여서요..
저 한테 잘못된 점 있음 제가 반성하고 고치려고 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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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그러는데 셋 다 군생활로 귀가 안좋다 하더군요.. ㅋㅋ( 나름 일리는 잇네요.. 7공수부사관, 해병특수수색대, 8사단 81미리 똥포 출신들) |
nu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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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정상이어도 계속 상대방쪽으로 붙는 사람 있어요
무의식이겠지만 친한 친구도 꼭 그래서 조금 가다 계속 위치를 바꿔가며 걸어 갑니다 자기도 어떻게 안되나 봐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