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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태어나기전 집 산건 잘한듯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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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년차 치곤 임신이 바로바로 된게 아니라서 우연찮게 출산보다 집 자가를 먼저 갖게되었네요.
최근에 아들을 출산했는데 첫날에 비해 육아가 수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정신 없네요.
어제 저녁에 아들 잠재우면서 와이프랑 이런저런 대화를 좀 했는데
"애 태어나기전에 자가를 먼저 한게 다행인가 싶네. 지금도 정신 없는데 전세였다면 집 알아본다고 정신없고, 전세집 보러 중개사랑 사람 방문하면 육아에 더 정신없겠다.."
라고 서로 공감대를 ...
집 자가마련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필수라고 보고,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는 집 자가마련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저도 전세 살이봤지만 내집하나 있는게 육아뿐 아니라 확실히 장점이 더 많다는겁니다.
유투브에 집 사지마라 가계부채 IMF급 등등 이런 자극적인 영상보다는 조그만한집이라도,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그나마 최상을 매수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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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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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처럼 2-4년마다 집옮기는 수고 안하는게 제일 좋져. 삶의질중에 주거 안정성 무시못하는데 집사는걸 호구취급하는사람들보면 주거안정성은 간과하고있는거 같음. |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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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도 집을 결혼하자마자 대출없이 구입해서 살다가 반전세 놓고 직장 근처에 전세집으로 살고있는데,요즘 같은시대에 ...특히 미래를 보면 집을 무리해가면서 살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인구 절벽인 미래에 내집이 재산 가치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고 그냥 맘편히 내집이라 살겠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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