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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 피의자 성추행' 관련 경찰관 2명 징계의결 요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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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강제추행 및 호송규칙 위반으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와 경찰관 B 씨에 대해 징계의결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8일 사건 피의자 C 씨를 호송하던 중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현재 구속기소된 상태다.
조사결과 당시 A 경위는 전주지검 구치감 내 대기실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C 씨의 신체와 의복 등에서 A 경위의 DNA가 다량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A 경위와 함께 C 씨를 호송하던 중 자리를 이탈, 피의자 구치감 호송 시 2명 이상의 경찰관이 동행해야 한다는 호송규칙을 어긴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이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마무리하고, 전주완산경찰서에 징계의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의신청이 제기돼 징계위원회는 아직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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