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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금발이라는 표현 아십니까? 24
단맛 2025-03-05 10:28   조회 : 951

어제 오랜만에 운동하러 가서 트레이너랑 얘기하다가

제가 깨금발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평생을 수도권에서만 살았던 트레이너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이걸 왜 모르지? 라는 생각을 하며 한쪽 발만 든 깽깽이 자세라고 했죠

그랬더니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고 은근히 사투리를 쓰시네요 하는 거예요

 

 

완전 대 충 격

깨금발이 사투리라고?

지금까지 표준어인줄 알고 살았는데!!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순우리말 '앙감질'의 방언이라고 하네요.

 

앙감질이라는 표현을 오히려 처음 들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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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금발 저도 처음

 

까치발같은건가? 라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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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 한쪽 발 드는 자세랍니다 아니 이게 사투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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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62 다른의견 0 추천 0

깨끔발, 까꾸 술래잡기 할때 쓰던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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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ㅋ 맞죠맞죠 어릴 때 뛰어다니면서 놀 때 필수언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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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띠스타! 다른의견 0 추천 0
전라도 사투리 아닌가요.. 저 어렸을때니  어머니. 할머니께서  말씀하셔서 알고는 있습니다..  까치발. 아니면  한발로 뛰는 행동  이런걸 뜻했던걸로 알아요...

 

그럼  올배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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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다른의견 0 추천 0
올배쌀이라는 표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충남 출신인데 전라도랑 가까운 지역이라 저희 동네 사투리는 충청도, 전라도 사투리가 섞여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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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_WORKER 다른의견 0 추천 0
뭐 예전에 들었던것 같네요. 요즘엔 잘 못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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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다른의견 0 추천 0
아무래도 저도 어릴 때나 주로 쓰던 말이라 성인이 된 후에는 굳이 쓸 일이 없긴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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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미 다른의견 0 추천 0

깨금발 깽깽이 또 뭐더라 암튼 여러가지

 

전 전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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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다른의견 0 추천 0
저는 충남입니다 ㅎㅎ

저희도 깨금발, 깽깽이 다 썼던 거 같네요.

정확한 단어는 생각이 안 나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요즘 세상에 사용하기 부적절한 표현도 있었던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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