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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들이 개헌을 떠드는 이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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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나 이낙연, 박병석, 김부겸 등등 갑자기 수박들이 대거 튀어 나와서 하나같이 개헌을 외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지금처럼 막강한 권한의 대통령제를 버리고 의회 중심의 의원 내각제 형태로 개헌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전부터 의원내각제 개헌을 원했고 일단 개헌을 들어가면 윤석열을 빌미로 의원내각제나 그에 준하는 형태의 개헌을 하자고 떠들어 댈겁니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 권한은 상당히 축소되어 지금과 같은 영향력 행사가 어려워지고 국회의 신임으로 국정 운영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이냐...
대선 전에 개헌을 해야 다음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재명이 빠진 민주당에 수박들이 하나둘씩 들어와 다수당인 민주당을 차지하면, 개헌이 진행된 국회에서 수박들의 영향력은 지금의 대통령에 버금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욕을 먹어도 무리해서라도 개헌을 진행하려고 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개헌 얘기가 뜬금없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번기회에 수박들이 정권을 쥐고 흔들기 위해 나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김경수가 아무리 이낙연이나 다른 수박들과 협치는 없다 하더라도 개헌 이후 무조건 수박들과 협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목표가 아니라 같은 목표를 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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