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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다 죽을 팔자인가 봐요 ㅋㅋ 8
 기러기토마토스위스 2025-03-06 16:04   조회 : 912

태어나서 공부, 일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회사 2월말 퇴직하려고 아파트에서 짐빼는데 한달넘게 걸려서 뺐네요. 회사도 한달동안 인수인계 하느라 매일 9시넘게퇴근해서 밥먹고 와이프랑 영상통화하고 자고 주말에 12시간씩 짐빼고 정리하고. 이번주 금요일 출국인데 짐정리하고 부모님한테 제 부동산 매매 위임하고, 제 거주지 변경하고, 아버지께서 제가 한국에 없으면 잘 못하시는 자동차 보험가입이니 모든것들 다해드리고 제 자동차 아버지에게 증여하고 아버지 소유 자동차 판매하는거 도와드리고. 인감이니, 인감위임장이니 뭐니 온갖 증명서 다 뽑으러 다니고. 보험같은거, 은행등등 다 해지하고 모든거 정리하는데 이제 끝났네요. ㅠ 금요일 아침 출국 딱맞췄는데 쉴 시간도 없네요. 와이프가 2월 28일 퇴직하고 3월1일에 무조건 오라고 했는데 제가 말도 안된다고 하고 간신히 설득해서 일주일 뒤에 가는건데도 빠듯하네요. ㅠ 사는게 토나올것 같이 바쁩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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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8
동후니 다른의견 0 추천 0
고생이많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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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토마토스위스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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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작전 다른의견 0 추천 0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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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토마토스위스 다른의견 0 추천 0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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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제로 다른의견 0 추천 0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바쁜게 나아요 

 

일 없어서 한가하면 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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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토마토스위스 다른의견 0 추천 0

태어나서 한번도 한가해 본적이 없어서 느껴본적이 없는감정입니다. 휴가갈때도 일때문에 전화 받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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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77 다른의견 0 추천 0

글 읽기가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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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토마토스위스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숨막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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