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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새로 뽑는 콘클라베의 유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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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숨지면 전세계 추기경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새로운 교황을 뽑는 투표를 하게 됩니다.
20세기 들어서 이게 간소화 된거지 과거에는 더했다고 합니다.
자기들끼리 서로 추대하는 과정에서 2년 넘게 걸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레고리오 10세때는 2년 9개월이 걸렸는데
그전에 교황 선출 투표가 너무 늦어지니까 추기경들을 한곳에 가다놓고 문을 잠겨버렸는데도
2년정도 걸리는게 다반사였습니다. 교황이 선출되기까지 문을 잠궜는데 2년이상 걸렸죠
안에서 자연사 하는 추기경과 병에 걸려 죽은 추기경도 나왔습니다.
이런 폐단이 계속되자 교황청이 새로운 칙령을 발표합니다. 추기경들을 한곳에 모이기 한후 문을 잠급니다.
그리고 4일이후에도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하루에 한끼밖에 안줬다고 합니다.
이후로 4일만에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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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보고 왔는데 연기등으로 선출 완료 여부을 알려준다는건 예전에 얼핏 봤었는데
그렇게 한곳에 추기경들 모아놓고 그런 식으로 투표해서 뽑는다는건 잘 몰랐네요 이번 영화를 통해서 저런 용어도 그렇고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 많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