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미국에 살지도 않지만

국제뉴스 꾸준히 본놈도 캐나다 랑 미국 사이에 송유관이 있고

캐나다 천연가스 랑 캐나다 석유를 미국에 수출하는걸 알고있음

또 이러면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데 무슨 캐나다 석유가 필요하냐 그냥 미국에서 더캐면 그만이지 이런 소리하는 머저리들이 있는데

딱 트럼프가 저런 생각하는거 같음.

서부텍사스 오일은 경질유 고 캐나다산은 중질유 임

캐나다 중질유로 디젤오일 이랑 제트엔진연료 같은데 쓰임

문제는 미국 정유화학 업체 설비가 옛날에 만들어진것 깨문에 중질유 공단이 많음

저때만해도 미국에서도 중질유가 많이 나왔거든.

그래서 중질유 석유산단을 만들었는데 이제 미국내 중질유 다 캐서 쓰다보니 캐나다꺼 수입해서 쓰는거임

캐나다의 경우 미국이랑 fta 할때 조항중에 하나가

캐나다에서 어떤 일이 있든간에 캐나다내부에서 기름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송유관을 잠글수 없고 매월 일정량 이상의 기름을 미국에 보내고 나서 이후에 남은걸 쓸수있다는 형태의 조항이 있음

저게 누가보더라도 무슨 노예 기름 짜가는 느낌의 조항이라서 당시 총리가 저거 뉴스로 폭로된 이후에 지지율 급락하고 사퇴 당한적이있음

안그래도 캐나다 사람들은 저런 조항이 개 아니꼬왔는데

트럼프가 저렇게 미친짓 하고 다니면 당연히 송유관 잠근다 소리 부터 나오지.

미국의 경우 전체 대륙의 물류를 전부 트럭 화물로 해결하는데..

디젤연료 모자라면 어떻게될까??

참고로 코로나 시절에 미국에 트럭커들이 일 관두면서 의도된 파업이 아니라 그냥 물류가 안돌았던적이 있는데..

당시에 전세계 무역이 좆된적이있음.

미국내에 부두에 입항하고 컨테이너 내리면 그걸 트럭커들이 떠서 실어 날라야되는데

트럭커들이 모자라니까 부두에 컨테이너 하역할곳이 없어서 무역선들이 입항못하고 대기하고있고..

그러다보니 무역을 위한 컨테이너가 모자라서 다른 무역들도 전부 딜레이되고 이런일이 생긴적이 있음.

저때 알리에서 물건시키면 업체에서 배송 시작한다고 보냈는데 중국에서 출항하는데까지 보름씩 걸리고 했었음.

그리고 우리나라 세관에서 또 일주일 잡아먹고...

주문즉시 발송해도 3주가 기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