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이 대통령 되고 나서 우리 모두는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총선에서 압승 하였고 200석은 안되지만 한 줄기 희망을 보았습니다.

2. 이재명 대표의 구속 영장 재청구로 우리는 불안했고, 절망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또 다른 희망을 보았습니다.

3. 이재명 대표가 피습 당했을때,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기적처럼 이재명 대표는 돌아왔고,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졌습니다.

4. 비상 계엄이 내려졌을때, 우리는 두려웠고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민주 시민들과 민주당의 주도로 해제 되었습니다. 그 두려움과 불안이 작은 희망으로 되살아 났습니다.

5. 윤석열의 탄핵 표결이 무산 되었을때, 우리는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적법 절차에 의하여 탄핵 되었고, 정권 교체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6. 윤석열의 구속이 취소되어 분노와 함께 절망을 또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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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2년여간 분노와 절망을 지속적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지만, 그렇다고 비관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분노와 절망은 늘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분노하되, 희망을 잃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