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아보니 저랑 동갑이더군요.

'안되나요' 이 노래 노래방에서 20~30대때 엄청 불렀습니다.

그 외에 뭐 다른 노래들도 많이 듣고 많이 부르곤 했구요.

결혼후에 노래방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부를일도 없고 들을 일은 더 없어지구요

젊었을때 함께 했던 노래들을 불러준 가수가 떠나간다니까

연예인 사망 사건 관련해서는 그냥 '내가 죽어도 이렇게 알아줄가?'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내가 가장 많이 불럿던 노래중에 하나의 가수가 사망했고

저와 동갑이라 생각하니 참.... 감정이 묘해집니다.

부디 하늘에서도 좋은 노래 많이 부르며, 근심 걱정 없이 편하게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노래 참 ...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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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쓸때가 없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SNS을 안하고 커뮤니티만 하다보니

불편하시면 욕 한사발 하시고 지나가세요.

악플에 별로 상처 안 받아요. 

악플 쓰시는 분은 그 분대로의 삶의 방식이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