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컴퓨터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플러스로 더 해봤자 직장에서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일만 늘어나던...

그리고 정말정말

남들이 봐도 힘들게 일해도

짜증만 내요.

이런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추가 수당 없는 컴퓨터 수리기사를 겸업했던 내 젊은날이 안타깝다.

ㅋㅋㅋㅋ할 일 쌓여있고 맞아요. 남이 안 한 거 커버치다 실수하면 나만 나쁜 사람되지요. 그기분 알 거 같아요. 얼마전 제가 느낀 거니까요 ㅎㅎ....몸이 세개라도 모자란데...

선배님 아들의 컴퓨터까지 졸업했지만 돌아오는 건 늘어나는 잡무뿐이었네요. 별로 고마워하지 않으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절대 그렇게 살지 않을 겁니다.

제가 그래서 피곤했습니다..직원들 하나둘씩

거기에 타팀 직원도 심지어 집에 개인pc까지 들고와서 업그레이드해주라..그랙픽카드 바꿔주라

아이pc하나 조립해주라...애써서 견적내서 주문하고 조립해주니 얼마뒤에 뭐가 안된다...

진짜 ㅋㅋ

컴터 조립/수리나 동영상/사진 편집 해주면 

개 쉬워보이고 그냥 해주니 호구로 보이는건지

새벽4시에 쳐 전화를 하지 않나.

주문한 케이스 전원 접점 불량인것을 가지고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거리고

공유기 도와달래서 집에서 보기로 해놓고는

안오지를 않나...

호의를 베풀면 시종으로 여기는건 

무슨 전국적인 국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