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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국) 사신단 정사가 조선(한국)을 두고 천당이라고 극찬했다는 기록.
 -대한민국파워 2025-03-12 17:13   조회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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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檀君)이 요(堯)와 함께 즉위한 때부터 기자 조선(箕子朝鮮)·신라(新羅)가 모두 1천 년을 누렸고 전조(前朝)의 왕씨(王氏) 또한 5백 년을 누렸습니다. 서민(庶民)은 남녀가 농사에 부지런하고 사대부(士大夫)는 문무(文武)가 내외의 일에 이바지하여 집집마다 봉군(封君)의 즐거움이 있고 대대로 사대(事大)의 체제가 있으며, 따로 하나의 나라를 이루어 소중화(小中華)하고 부르면서 3천 9백 년이나 되었습니다. 황진(黃溍)은 벼슬살이할 만한 나라라고 하였고, 황엄(黃儼) 또한 천당(天堂)이라 하였으며, 원 세조(世祖)는 우리로 하여금 구속(舊俗)을 그대로 따르게 하였고, 명(明)나라의 고황제(高皇帝)는 우리 스스로의 성교(聲敎)를 허가하였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의 성교(聲敎)를 가지게 한 것은 언어가 중국과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습속도 역시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종실록134권, 성종 12년(1481년) 10월 17일 무오 1번째기사


  • 일본(왜)이 명(중국), 조선(한국)에게 하사받은 통신부(감합, 도서)의 모습들.
  • 중국의 명나라의 제 3대 임금인 성조(태종 곧 영락제)가 자신의 재위 연간인 기원후 1403년경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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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진족의 시조 나아가 여진족의 금나라 황실의 시조가 신라~고려인 집단인 것보다 더 와닿는 기록들. 부제:여진족에게 금황제(금나라 황제) 존함을 진상받은 조선의 제 9대 임금인 성종.
  • 금나라 시조의 이름은 함보(函普)이다. 고려에서 처음 올 때 나이가 이미 60여 세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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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조선(한국)에 파견된 명(중국) 사신단 정사가 조선을 두고서 천당(천국과 같은 의미입니다.)이라고 극찬했다는 기록입니다. 역사(문명) 시대가 시작된 시점에서 기원후 1800년대 전반에 이르는 반만년의 시기 동안 중국, 한국이 동아시아(동북아시아)문명권을 중심으로 하는 전세계의 모든 문명권의 압도적인 양대 최강대국, 최선진국이여온 게 괜한 게 아니였던 거죠. 유익한 참조가 됐으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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