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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씁쓸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결말이 나올지 모르지만 그냥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네요
기사 읽어보니 살던 곳 주민이 누군지 알았다고 복도에서 자주 울고 있어서 한번은 달래준적도 있다는데 그때 손목에 난 상처도 봤었다는 얘기를 보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한 번 이상은 시도하고 실패했음에도(또 시도하기 무서울것같은데... 그럼에도 더 살고 싶은 마음은 안들었을까...) 그 어린 나이에 슬픔만 안고 떠난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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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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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씁쓸해요 힘들어도 살아있었으면 그래도 좋은 날이 오지 않았을까 아님 그냥 다 놓아버릴만큼 힘들었을까... 생일인지는 둘째치더라도 18일날 이사간다고 했다더라고요 새로 이사가더라도 더이상 빛이 안보일만큼 그냥 너무 힘들었나봐요 안쓰럽네요 |
정치알바보면짓는개
야심찬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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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죽고 난 후에야 이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으면서도 그냥 이제는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별 관심 안뒀었는데 뒤늦게 알고 그냥 혼자 기분이 슬프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