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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나 건물주 같은 임대업 하시는 분들도 늘어난 것 같아요
5~10년 전 문재인 초중반만 해도
부동산 얘기 나오면
서울 유주택 한나라당
서울 무주택+경기도 유주택 민주당
다주택 골수한나라당
딱 갈렸고
그 세간의 이미지, 인식 대로 정치 성향이 딱 갈렸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통화량도 늘고 그만큼 자산 가진 사람이
많이 늘어 난 것 같습니다
커뮤 보면 민주당 지지층이면서 유주택이거나 다주택인 사람이 좀 늘어난 게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세금 얘기에서 그게 많이 보입니다.
이전에 없던 1주택이 아닌 포지션이어야 알 수 있는 세율을 논하는 댓글을 최근에 많이 봤어요.
이제는 자산 보다는
진영논리가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어떤 식으로 향유 하고 있냐에 따라
정치 성향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문재인 초기만 해도 전세보증금이 자산의 전부이던 분들이 많았던 느낌인데
교육이 되었는지 낙수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자본의 흐름을 아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특히 세금 관련 얘기 해 보면 예전에는 무조건 부자는 증세, 나는 감세만 요구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포지션에 따라 세율에 대한 이해도 많이 높아진 것 같고, 낼 게 많아지다 보니 절세를 찾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10년 전만 해도 그런 걸 논하는 층이 골수한나라당 자산가층(?)이나 했던 것 같았던 게 세간의 인식이었죠. 투기꾼 = 한나라당 이미지였으니까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 이미지가 사회적 약자이거나 경기도 살고 무상으로 뭐 해 주면 좋아 하고 자본에 관심 없고 이런 이미지가 있었는 게 사실인데 그런 층은 여전히 지지 하지만, 그 계층 말고 과거보다 평균 자산이 올라갔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게 보이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