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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가도 못 따라 불러" , '캡틴 코리아' 동료의 기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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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군가도 못 따라 불러"...'캡틴 코리아' 동료의 기억
-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윤석열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 40대 안모씨. 계엄 선포 당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붙잡혀 미군기지로 이송됐다
[안모씨 전 직장 동료 : 새로 들어온 보안 요원이 있는데, 자기가 미군 출신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수상하다…. 위조 전역증 같은 것이나 코스프레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캡틴 아메리카' 차림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와 경찰서 난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40대 안모씨.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붙잡혔다는 가짜뉴스의 최초 제보자이기도 합니다.
안씨를 가까이서 지켜본 남성은 그를 이렇게 기억했습니다.
[안모씨 전 직장 직원 : 같은 데이터센터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안씨는) 물리보안을 담당하셨어요. 순찰하고, 출입 인원 통제하고.]
2021년 한 외국계 기업 보안요원이었다는 안씨, 미군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합니다.
[안모씨 전 직장 직원 : 본인이 같이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이 공화당 지지자들이다, 그래서 자기가 보수적인 성향이 됐다…. 일부러 말을 걸어서 말씀 하시고 그러셨거든요. 과시를 하려고 하시나 싶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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