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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진상에게 형사 고소를 당했습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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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판매자이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올려수 순식간에 여러 채팅이 걸려왔고
그중 가장 빨리 보러온다는 사람과 거래를 잡았습니다
첫인상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구매자분이 여자분이였는데 거래장소에 만났는데 물건은 보지도 않고 현장네고를 하더군요
정말 현장네고 10년만에 당해보네요 본문에도 네고안한다고 강력하게 적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도 내용에
제가 '네고 안한다고 명시했으며
그냥 물건 마음에 안들면 안사도 좋다'고 1차로 판매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매자가 물건을 보면서 그중 '부속상태가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멀리서 왔는데 3만원 깎아달라 그럼 본인이 상태감수하겠다'고 징징대길래
그냥 그럽시다 하고 네고 해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시간뒤에 톡이 왔더군요
현장에서 지적했던 부속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다고 하길래
이미 제가
' 부속에 상태는 인지하셨고 부속은 네고한 비용으로 살수도 있다
그럼에도 환불을 원하시면 환불해줄태니 가지고 와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상태가 어찌 이런물건을 팔수가 있냐 '며 환불해준다는 저에게 훈계를 하고
환불도3일뒤에 본인이 물건을 가져다 주겠다더군요
저는 '이런 절차는 빨리 끝내는게 낫다 오늘 당장와서 환불 받아가라'라고 말했는데 그 여자는 꼭 3일뒤에 환불한다고 하더군요
뭔가 냄새가 났습니다
이런 명분으로 또 가격을 깎거나 하는거 같아 당장 당일 가져오라고 했지만 거부하더군요
이 대화를 1시간 이상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칼자루를 쥔건 나인데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 나를 가르치려득고
제가 환불을 해주는 조건은 구매자가 무례하지 않고 그래야 환불할때도 불편함이 없을탠데
지금 굉장히 무례하고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1시간동안 나는 환불해주기위해 대화를 이끌어가는데
구매자는 환불받을만한 의사가 없어보인다.
더 대화이어가고싶지않고 환불 거부하겠다'
하고 차단했는데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네요
형사랑 대화를 했는데 채팅내용은 가져가지도 않고
그냥 본인이 유리한진술만 했더군요
경찰은 유죄가 아니더라도 형식상 전화줬다고 하는데
이거 경찰서에 참석 안하면 저한태 불리해지려나요?
아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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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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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해 주고 털어버리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환불해 주고 말았어요
아직 고소가 들어간거는 아닌거 같고 형사님도 사건 맡기 귀찬으니 전화 하신거죠 판매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그 금액때문에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거 무지 피곤할 겁니다 |
유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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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하자마자 앉은자리에서 형사가 전화건거 같더군요
제가 형사고소 대상자체가 안될탠데 형사님이 전화하는게 맞냐고 여쭤봤고
형사는 접수가 들어왔으니 전화하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
높은음자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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