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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감축할 때부터 심각하다고 느꼈는데
돌이켜보면 일제잔존세력 기반의 기득권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점점 중산층의 상황이 개선되는 것을 진심으로 싫어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R&D 예산 감축하고 KF-21 예산 감축하면 막 물이 오르고 있던 각종 과학기술 그리고 반도체 이후 차세대 사업으로 유망하던
방산 사업 망한다 망한다 이야기 했는데도 돌아오는 피드벡을 보면 느낌이 "그게 어때서" 정도를 넘어서 정말 대한민국이 다소(?) 망하기를 바라고 중산층이 부를 모으거나 혹은 교양과 지식을 축적하는 것을 진심으로 싫어하는구나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기득권이라 함은 과기부 고위 관료들 따위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그들도 그냥 시키는데로 논리를 만들어 우리를 설득시키고 그 공로로 더 높은 곳으로 승진하고 싶어하는 이들이라 그들도 기득권에 넣기는 어려워 보입니다.(지들은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정말 망가진 과학기술체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민주 정권이 들어와도 다시 복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쩍도 둘로 나눠야합니다.
권력을 위해 저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에게 속던가 아님 자신만의 독선으로 지금 자신이 하는게 진짜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참 거지같지만... 어쩔 수가 없는게 이 세계입니다. 이 세상은 지옥이에요... 이런 지옥을 만든 자가 있다면 그것은 악마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지옥에서 지옥을 어케든 살기 좋게만들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