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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8화까지 간단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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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1화부터 4화까진 대사나 영상이나 전체 드라마분위기나
굉장히 공들인 시대극같아 좋았는데
8화쪽으로로 갈수록 다소
느슨해지고 평범해지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제가 순전히, 작품외적으로
박보검과 아이유가 보여주는 애틋한 모습에
심하게 정을 붙여서 그런건지,
배경으로서 과거 제주풍광의 비중과
삼춘들을 비롯한 윗대 배우들의 비중이 줄어서 그런건지,
시대가 현대쪽으로 옮겨오며 그런건지,,,
평들을 보니 5~8화쪽을 더 좋아하는 분도 많던데
제 취향은 앞쪽 취향이었네요.
그래서 자칫 삐끗하면
스물다섯 스물하나처럼 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는데,
반대로 눈이부시게나 디어마이프렌즈처럼
"경지에 오른" 좋은 드라마로 마무리할수도 있는거라
아직 공개전인 절반의 8부도 어쨌든 많이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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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로쉐
바보들의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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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은 배우와 스태프의 역량을, 수준 이하의 작가가 망친 것이라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
그 작가는 다시는 작품 쓰면 안되는, 정말 반성 많이 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촬영은 이걸 이렇게 찍는다고? 엄청나네! 라고 감탄할 정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