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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은행갔다가 채권영업하는거 들었는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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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계좌해지하고 이거저거 업무볼게 있어서 몇년 만에 갔거든요.
갔다가 곁다리로 옆 창구에서 채권 영업하는걸 들었는데
채권은 뭐 안전하다 아무튼 안전하다 엄청 강조하더하구요
상대 아줌마는 의구심이 드는지 몇번이나 안전에 대해 되묻고
행원도 뭐 실적 때문에 저러는거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데
결국 채권도 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상품이잖아요
위험성 고지는 약관 읽을때 총알처럼 읽을게 아니라 권유때부터 제대로 해야죠
홈플이나 그 이전에 홍콩 els 문제도 그렇고 은행 창구에서 투자판매하다 사회적 문제가 된게 많은데
엄연히 부도 위험이 있는 투자상품을 저런식으로 팔아도 되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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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콜드브루
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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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종류에 따라 다르니 투자자가 알아서 잘 봐야함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은 절대 있을수 없어요 독일 DLS 사건 봐도 자본시장은 공격과 수비의 전쟁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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