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 진짜 많이 모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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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이지만 작년 여름부터 전북 정읍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광화문집회에 참석하고 싶어 서울가는 KTX예매를 할려고 했으나 다 매진되서 가지는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응원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그러시듯이, 마음 한쪽 구석 불안한 느낌이 잠재되어 있어 무엇을 하던지 일상 생활이 예전처럼 편하지는 않네요.

탄핵인용이 안 될 경우 대한민국에게 닥칠 끔찍한 상황을 헌번재판소 재판관들도 알고 있을 터인데 왜 이렇게 꾸물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란이 내전으로 안되게, 비정상을 정상으로, 잘못된 행위가 강한 처벌을 받는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모이신 민주 시민들 존경합니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