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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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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샤
2025-03-16 16:23
조회 : 1437
으샤
2025-03-16 16:23
조회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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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8개월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마음이 예전같지않아 고민입니다.
남자친구의 장점이라 하면,
친구없고, 이성친구없고, 게임안하고, 집순이이고, 술담배 안하고 배려심도있고, 허튼데 돈안쓰는것 같고 표현도 잘하고, 장점이 많습니다만,,
그로인한 단점들도 있네요
예를들어 카페에가면, 제가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요.
그럼 고개를 푹숙이고 가만히있습니다.. 진짜 이상해요..
왜그러고 있냐니까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대요..
그도20대 후반인데..
그런 모습이 엥 스러워요.. 8개월이나 만낫고..
그리고 엘베를 타면 고개를 푹숙이고 긴장해있어요..
제가 먹을걸 먹여주면. 너무 어색한 입모양으로 받아먹구요..
가끈 저한테 말하는데도 긴장한 채로 말하고..
방잡고 쉬러가면 넥플릭스도 못틀고, 프론트에 0번 눌러서 프론트인지도 몰라요
어쩔때는 힘들어서 출근전 아침에 울었다고하고..
이런표현 미안하지만 조금은 찐따같아요..
사실 이런 남자친구 모습이 경험이 부족해서이고 성격이 그런것 뿐인데..
전반적으로 믿음직 스럽지않게 느껴지고
그런그렇게 생각한 이후로 이성적으로 안느껴지고,,
같이있어도 즐겁지가 않아요..
웃게해주기도하는데 마음에 안들기도해요..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질까.. 하고 8개월간 만났는데도 이러는걸보니 앞으로도 미숙한 모습일까..? 아니면 더 달라질까.. 생각이 듭니다..
누굴만나든 제가 이런마음을 갖는걸까요..
장점만 보면 나름 알파메일이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헤어질정도의 사유나 잘못한게 있는게 아닌데 매력이 반감되는게 너무 보이네요.. 이런고민을 해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문제가있는것같은데..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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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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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모든것이 다 나와있네요.남자친구가 본인을 충족 못하는거죠.문제라기보단 단점이 좋아함보다 부각되어 보이시는거라 답이 없어요.참던지 맞는 사람 만나든지 |
개냥이조련사
고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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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으면 그럴수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돈에 연연하는경우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구요 추후 남치니가 자존감이 상승 하는경우 해결될수있으나 여친님에게 의지하고있네요, 그럴경우 해결법은 공용통장을 하나만드셔서 남치니가 모든데이트비용을 내게하실경우 약간은 해결될수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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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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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고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길.. 댓글러들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 많음... 8개월이면 좀더 지켜볼 필요 있어요. 약간 쑥맥같은 스타일인데.. 적응하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