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mbc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다룬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현재 한국 과 미국.. 핵심 문제는 한미동맹 훼손인거 같습니다. 

 12.3 내란으로 인해 미국이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국가 세력의 일등 학생으로 평가하던 대한민국이 

 한 순간에 독재국가로 바뀔 수 있다는 내용에 미국 의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 내용으로 이번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etc 목록에..유일하게 동맹국 한국이 들어가는 큰 치적을 남겼습니다. 

 미국의 고민은 이번 내란 행위에 군부가 깊숙히 관여되어있다는 점에서도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 군사 동맹의 훈련의 필요성까지 고민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하네요.

 단적인 예로 최근에 우리나라 국회에서 한미동맹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미국 의회는 한미동맹 결의안에 대해

 찬성표 던진 사람이.. 단 2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것도 2달동안 서명 받을려고 했는데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불쾌감은 미국이 꾸준히 내부 정보 수집을 하였으나 외환유치로 인해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중동 전쟁의 2개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미국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분노는 상당했다는 외교가의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계엄 때... 

 미대사관 연락도 읽씹하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취임 이후 발빠르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휴전으로 전환하고 미국 동북아시아 차관보 임명하고

 빠르게 진행하고자 하는 문제는 한반도 북한 문제 입니다.

 트럼프는 본인 집권 때 이 문제를 반드시 본인 뜻대로 풀려고 하고 있습니다.

 1기 볼튼과 같은 매파에 의해 본인의 치적이 손상당하는 걸 보기 싫다고 여러차례 언급을 했었죠.

 문재인 정부 때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폐기되고 빠르면 4월 정도에 대북 협상단을 미국이 꾸리고 

 직접 컨트롤 할 예정이라는 미국 정가의 이야기가 파다하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하는 것도 북중러의 균열을 꾀하려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북한 또한 북중러가 공고히재는 걸 막기 위해 트럼프가 협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인데~ 

 중국과 북한이 소원한 틈을 미국이 틈을 벌이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미국은 이렇게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한국은 이념에 매몰되서 아무 것도 못하고.. 

 심지어 대북 정책을 미국 주도로 뺏기는 상황까지 도래해서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첩첩 산중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헌재의 윤석렬 파면이 중요한 점은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마느냐..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