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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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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탄핵이 기각되면
우리는 윤석열 독재치하에 살아가야 하고, 그 다음 대통령은 김건희일 것 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 다음조차 윤석열, 김건희의 후계자겠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은 죽기 전에 정권이 바뀌는 것을 못 볼 공산이 큽니다.
기득권 부역자만 득세하고, 그 부역자가 던져주는 부스러기 먹겠다고 아귀다툼하는,
그런 희망은 없는 세상에서 죽을때 까지 살아야 합니다.
모든 언론은 윤건희 정권을 찬양하는 말들을 1년 내내 쏟아낼 것입니다. 북한방송처럼요.
kbs에 전한길, 고성국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생길 수도 있겠죠.
mbc에 전광훈, 손현보 설교방송이 편성될 수도 있구요.
국회는 해산되고, 우리가 지지하는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끌려가 수감되거나 살처분 되겠죠.
죽은이 중에는 시신가방, 종이관에 담기면 다행이고, 서해바다 물고기밥이 되어 시신조차 찾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비상입법기구는 윤석열, 김건희의 딸랑이들로 채워져 그들 입맛에 맞는 법안을 찍어낼 것이고
검찰, 경찰, 군인이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을 잡아다가 때리고, 고문하고, 구속할 것입니다.
이미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경험했던 일들 입니다.
다행인것은 아직 그 미래가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미래를 결정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나의 미래를 위해 행동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그런 암담한 미래가 오지 않도록 우리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저쪽의 여론공세가 헌재에 영항을 준다면, 그보다 훨씬 더 절박한 우리의 목소리가 더 큰 힘이 있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100만이 모여도 안된다면 200만이 모이고, 200만이 모여도 안된다면 300만이 모입시다.
그래도 헌재가 다른 판결을 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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