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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빵집은 생겨나지 않는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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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치킨집이나 맥주집은 수도 없이 만들어지는데 왜 제빵은 안될까?
제빵사업은 대규모 장치 사업입니다. 초기에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발효라는 작업이 들어가야 합니다. (제빵과 제과의 차이점은 발효가 있다. 없다가 다른점입니다.)
그래서 제과는 오래 보관이 가능하죠.
따라서, 대규모 장비와 장소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죠.
문제는 빵이라는게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유통기한을 늘리자고 방부제를 넣으면 사람들이 기분좋게 먹을리 없잖아요.
뭐~ 이유야 더 많지만.. 이정도만 적어도 이해하실 겁니다.
생각보다 수익이 별로 안나요..
그래서... 제빵 프렌차이즈를 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직종이죠. 그런데 엄청 힘들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날씨에 따라 발효 시간이 다르니.. 이걸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다 팔렸다고.. 바로 만들 수도 없고, 많이 만들어 놨다가 안팔리면 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 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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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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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전혀 동의가 안됨. 물론 대규모로 자본이 들어가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것때문에 프차가 안생기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두 메이저가 잡고 있어서 신규로 생길 엄두가 안나는거라고 봄. 발효니 유통기간이니 수익이니 폐기니 이런건 아무것도 아님 의미없음 메뉴얼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을정도로 단순 노동임 |
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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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빵 전문적으로 만들거나 유명한 빵집가면 일하는 사람들 노동강도가 장난아니죠. 손도 많이가고 마진도 크지 않고 한번만들때 왠만하면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팔리면 그냥 쓰레기 되는거. 파바나 뚜레가 워낙 비싸지기도 했고 대형 베이커리카페에서 파는 가격때문에 빵가격에 대한 저항선이 낮아졌어도 여기저기 빵집들이 많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대신 천원짜리 공장빵은 여기저기서 역대급으로 많이 팔리는 중임. |
로얄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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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 빵 다 생지써요.
평택공장이 아시아최대 빵공장이죠 생지만드는. 이름잇는빵집들은 반죽치고요 반죽치는건 점포수 늘릴수있는 한계가 명확하죠 가맹사업절대불가능한 태생적한계. 빵으로 가맹사업하려면 생지써야되는데 엄청난 자본들고 빠바랑 뚜레쥬르 비집고 들어올 회사가 있을리가없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