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저쪽 놈들은 이때 처음부터 다 계획적이었다고 봅니다.

최상목이 갑자기 뜬금없이 3명중에 2명만 임명했을때

모두들 예상치 못한 일이라 당황했었죠.

야당의원 뿐 아니라 정치패널도 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 의도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기 위해선 6표가 필요하고

저쪽놈들은 확실한 기각표 확보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일단은 확실한 기각표 3표는 확보가 필요했을 것이고

기존 정형식 김복형에 조한창까지 임명해 기각표 3표를 확보하려 했다 봅니다.

그런데 조한창만 임명하면 너무 표티가 나니까 정계선을 끼워넣어서 2명만 임명해서 8인체제를 만들고 

이렇게 8명체제에서는 5대3이라 인용 판결도 못내리고 지금처럼 계속 시간만 끌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고도의 작전이라 봅니다.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마은혁까지 3명을 임명했으면 6대3 탄핵인용이기 때문에

3명중에 마은혁은 빼고 2명만 임명해서 8인체제를 만든것이죠.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다는 비판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8인체제로 시간끌기도 할 수 있고

뜬금없이 2명만 임명한 것은 이런 고도의 작전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처음부터 저들의 작전은 인용도 기각도 못내리는 식물상태로 4월18일 두명의 재판관의 임기가 끝날때까지 시간끌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은혁을 절대 임명하지 않는 것이죠.

한덕수도 마은혁 임명 안할거라 봅니다.

어떤 놈이 기획하고 작전을 짜는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진짜 좋네요.

그런데 이렇게 그들의 작전대로 착착 진행됐었는데 3월26일 거대한 암초를 만나게 됐는데 그것은 이재명 2심 무죄 선고입니다.

원래 작전 시나리오에는 이재명 2심 유죄 피선거권 박탈이였을 겁니다. 

그러면 이제 윤두광 복귀나 조기대선 가더라도 국짐이 정권연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착착 진행하는 것이죠.

이재명 유죄나오고 재판관 퇴임하는 4월18일까지 시간끌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2심 무죄가 나오면서 스텝이 꼬였을거고 침대축구하던 헌법재판관도 지금 흔들리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희망회로를 돌려보면 이재명 2심 무죄가 터닝포인트가 되어 침대축구하던 재판관들도 마음을 돌려 

다음주에 극적으로 탄핵인용 선고가 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다 뇌피셜이에요.

최상목이나 한덕수나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기획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들은 거기에 따를 뿐이죠.

권한대행은 누가 하던지 그냥 다 똑같은겁니다.

그들이 무슨 판단을 하고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줄탄핵은 예전부터 그냥 시간낭비라고 얘기했었네요.

줄탄핵보다는 한방에 다 날리는게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