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개꿀이지만 이제 일자리가 없어지는거죠 

웹툰은 저런식으로 그림작가들 스토리 작가들 나가리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웹소설 문피아 이쪽도 나가리 되는거죠.. 

그나마 최후의 보루가..노가다 입니다.;;;  

반전 소름이네

반전 ㅠㅠ

이제 넷상에 트래픽은 인간보다

AI가 더많은 세상이 곧 오겠네요

인터넷의 주인이 네티즌이 아니라 AI인 세상 ㅠㅠ

인터넷은 AI한테 점령 당하겠네요

와… 진짜 공감 많이 됩니다.

저도 글 좀 써보겠다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 항상 초반에만 반짝하다가 흐지부지 되더라고요. 요즘은 AI가 ‘내가 하고 싶은 말’까지 대신 써주는 느낌이라 현타도 좀 오고요.

“딸각딸각 손으로 올려도 사람들은 구별 잘 못한다”는 부분에서 완전 뜨끔했습니다.

요즘 커뮤니티 글들 보면 진짜 사람 손글인지 AI 글인지 구분이 잘 안 될 정도예요.

그런데 또 묘하게 재밌고, 조회수도 잘 나오는 게 참... 씁쓸하네요.

결국 살아남으려면 꾸준히 써야 하고, 내가 왜 쓰는지를 계속 스스로한테 되묻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AI가 아무리 잘 써도 ‘내 이야기’는 결국 제가 써야 하는 거니까요. (라고 믿고 싶습니다…)

-----------------

챗GPT에 이 글 이미지 올리고, 뽐뿌식으로 댓글 달아달라고 하니 이렇게 적어주네요.

인간의 두뇌를 대체하기 때문에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정말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정상 IT 기업에서 이런 시대를 전도(이반젤리스트)하는 팀장이었고 번역도 부업겸 재미로 20년 이상했는데 절대로 외국어 전공하지도 아이들에게 가르치지도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진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비통하시겠네요ㅜ

예를들면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해서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10권 내외의 분량의 소설로 써줘 라고 했을때.. 가능하지 않다는 거고, 그리고 그 사이 사이의 과정도 분명이 인터넷 어딘가에서 베껴올거란 말이죠. 웹소설 바닥에 오리지날을 따지는게 크게 무의미하긴 하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일이죠. 이렇게 대용량으로는 힘들고.. 크고작은 스토리라인을 계속 맞춰나가야 하고, 인물들 간의 상호작용과 감정선까지 생각해야하니까.. 디테일하게 들어갈수록 AI가 이걸 작가(미래에는 소비자)의 의도 파악을 완벽하게 해주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작은 분량은 써서 검수한다고 치더라도.. 앞으로는 '작가'의 상상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 이런 '공상'에 대한 재능이 있고, 그걸 AI라는 툴로 현실에 풀어놓는걸 얼마나 잘하느냐..가 핵심인거죠. 글재주가 없어서 글을 잘 못쓰던 사람도, 공상의 디테일만 가지고 있으면.. 나머지는 AI가 채워줄테니까요. 오래오래 지나면 아얘 AI가 통째로 학습해서 장르별로 아얘 새로 만들어줄 수 있는 날도 올지 모르겠지만.... ;ㅁ; 바로 올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