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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만난 프로님께 깨달음이온거같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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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년되었는데
4번째 프로님을만났습니다.
이전3분은 시간때운다는 느낌이강한반면
지금이분은 삼십분을 매번초과하시고
삼십분내내 말씀하시다가 숨이차시곤해서
레슨때마다 죄송함이들정도입니다
각설하고
제대로된 벡스윙의 가이드를 3번정도해주시고
오늘다운스윙하는데
그냥 손뭉치를 몸앞으로 툭 내리는거였는데
임팩후 팔로스루 어느정도까지 자동으로 되는 경험을했습니다.
로테이런거 신경도못썼는데
어깨도 자연스럽게열리는게 이렇게하면
그동안꿈에그리던 피니시도될거같더군요
전형적인 치킨윙이 이제서야 고쳐지는느낌
그동안 유튭도진짜많이봤고
특히 힘빼고 몸 닫은채로 한시로던지는거에 꽃혀서
열심히 따라하는중이었는데
오프에서 오늘의깨달음은 그런것도없고
그냥 어드레스자세로 돌아오면서 손뭉치 수직낙하
이거면 다른게자동으로되는 신비를 경험하고나니
그동안의 한시로던지는 레슨 되지도않던거 왜케 매달렸냐
싶습니다.
혹시 제가얻은깨달음이 맞는거라면
이와비슷하게 강의하시는 유튭프로 아시는분있을까요.
참고비교해보고싶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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