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골프포럼
다운스윙시 왼손등이 타겟을 향하게 하라는 말 9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파워링크등록안내
테이크어웨이시 이렇게 로프트 각도가 척추각이랑 일치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럴려면 왼손목을 빨리 돌리면 안되고 어드레스때 각도를 유지하면서 올려야겠더라고요.
문제는 다운스윙인데요.
제 스윙을 보니 내려올 때는 로프트가 저 위치에서 저 각도가 아니고 왼손등이 몸 정면을(로프트가 직각) 바라보다가
이후에 손목을 돌려서(로테이션이라고 하나요?) 치는 것 같더라고요.
다운스윙 때도 저 위치에서 로프트가 테이트어웨이 때랑 같은 각도를 유지해야되는 거 맞나요?
느낌상 그렇게 하려고 하면 제 경우는 왼손등이 너무 빨리 돌면서 엎어치는 것 같더라고요 ㅠ
왼손등이 타겟을 향하게 하는 건 임팩트때만 그렇게 되면 된다는 건가요? 아니면 다운스윙때도 저 각도를 유지해야되기 때문에 느낌상 왼손등을 빨리 타겟 방향으로 향하게 하라는 걸까요? 후자가 맞다면 엎어치는 걸 방지하려면 어떤 느낌이 필요할까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9
잭니클라우즈
0
0
|
수평방향 속도의 문제입니다. 위에서 봤을 때 왼손등이 헤드보다 빠르게 공을 향해 운동해야 손등이 공을 보고 지나가죠. 이게 위 자세입니다(헤드가 상하로는 손보다 훨씬 빠르겠지만 임팩트 이전 수평이동만 따지면 왼손등보다 느림)
롤링+ 인아웃으로 치는 경우 헤드가 손을 애초에 앞질러 가기에 저 자세가 나올 수 없죠. 그건 좀 더 인아웃이 많아야 하고요.
이 두개의 스윙은 애초에 손과 헤드의 속도에 따라 정해져있기에 양립할 수 없습니다.
|
악흐로
0
0
|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보네요. 위 그림은 테이크어웨이 자세고요. 제가 여쭤본 건 다운스윙시 하체이동하고 레깅이라고 하나요? 채를 내리고 끌고오는 동작인데요. 다운스윙시 채가 저 정도 위치로 돌아올 때(하체는 돌고 있고 오른팔은 접혀서 내려오고 있겠죠)도 로프트가 저렇게 척추각이랑 동일하게 기울어져있어야 되냐는 거였습니다. 그동안 제 스윙은 그렇지 않고 왼손등은 몸 정면, 사프트는 지면과 90%각도로 하늘을 보고 있어서요. |
잭니클라우즈
0
0
|
간단히 말해 롤링이 있으면 90도에 가깝게 세워지고, 롤링없이 바로 때리면 윗 사진처럼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2개 스윙은 서로 다른 릴리즈 이기 때문에 섞이는 건 불가능 합니다.
|
악흐로
0
0
|
오,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게 그거였어요. 저는 그럼 90도 가깝게 세우고 내려오다 롤링을 해서 때리는 스윙이었네요. 이게 뭐가 옳다나쁘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
미룽탱이
0
0
|
레깅은 하는게 아니고 만들어지는겁니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초보들(저도) 문제였던게 스윙을 그려내려고 하는겁니다. 좋은 셋업, 올바른 스윙궤적, 정확한 타이밍(싱크), 적절한 힘(임팩트)를 하면 우리가 영상에서 보이던 모습들이 관찰이 됩니다. 스윙 모습을 자꾸 보시면서 문제점을 찾는게 우선이지 어떤 모습을 만드려하시면 다른 문제가 또 생깁니다. |
양파칠때떠나라
0
0
|
심플하게 생각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어드레스 동작은 임펙트시 이렇게 맞추겠다는 기본 동작입니다. 백스윙 과 다운스윙의 차이점이 있다면 체중이동으로 클럽헤드 위치가 어드레스시 셋팅한 것 보다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다운스윙은 백스윙시 올라간 궤도 그대로 다시 내려온다. 단지 이때 테이크 어웨이 구간에서 클럽 헤드가 바깥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운스윙시 인아웃 스윙을 하는거고 반대로 안쪽으로 들어오면 다운스윙시 아웃인 궤도의 스윙을 하게 됩니다.
골프는 반동이다 이걸 기억 하고 계시면 백스윙의 어떤 동작이 다운스윙시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이 3가지가 핵심인 이유는 이 동작에서 어느정도 다운스윙의 결과물이 예측 되기 때문입니다.
동작 하나하나에 반응 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리듬과 템포 있는 스윙을 하면서 일정한 구질을 만드는데 주력 하는게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게 다시 반복하지만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를 일정하게 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