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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cc 다녀왔습니다.. 4
1친한 동생들 부부들과 함께..총 8명이 다녀왔네요..
좀 일찍 도착해서..커피마시고 시작했는데..
클럽하우스가..체크인하는 프론트랑 식당이 층 하나 두고 공유하는 곳이라서..
체크인 하면서 음식 냄새 나니까..배고파지는 효과가..;;
조경은..지난번에 갔던..그 근처의 파인스톤 보다..좀 못하더라구요..
큰 나무도 없고..꽃들이 막 이쁘지도 않고..
전형적인 바다쪽 매립지에 지어놓은 골프장같은 느낌?
날씨는 좋은편이었는데..
(초반에 해가 잠깐 뜨다가..후반전에는 구름이 많이 끼는..)
바람이 정말 미친듯이 부는 몇몇 홀이 있더군요..;;
코스는 쉬운편이었고..그린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105개 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일파만파 없고..노멀리건..)
라베하는 구장이라던데..
초반에 몸이 안풀려서 트리플을 연속 3개 한게..105개의 주범이 아니었나..싶은..;;
캐디분들 유니폼 디자인은..제가 다녀본 골프장들 중에는..상당히 이쁜편에 속했습니다..
특히 여자캐디분들은 스커트 배색이 예사롭지 않던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구장 대표 사모님이..그런 관리를 많이 하신다고..;;
14년차 남자 캐디님이 저희팀이랑 같이했는데..
(저희 뒷팀도 남자 캐디님..)
리액션도 좋으시고..거리감, 라이보는건 뭐 거의..마스터 급이더군요..;;
드라이버 달래 치겠다고..평소 치던것(후지쿠라 R , 타이틀 TS1)보다..
플렉스가 더 높은 드라이버(페루가 5S, 에픽 스피드)를 가져갔는데..
별 차이 없더라구요..;;
역시 클럽보다 제가 더 문제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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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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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 파인스톤 모두 서해대교 건너 바로 당진에 있군요.
다음에 기회되면 가봐야겠네요. 노멀리건에 일파만파 같은거 없이 105타 정도면 90대 중후반 정도로 봐야지요. 바닷가 근처 라운딩 가려면 바람때문에 스팅어샷은 거의 필수 장착해야된다 하던데요. 언제 그런 단계까지 갈지 갈길이 머네요. |
^-^)=b금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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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기하게..몇몇 홀은..
티샷에서 부는 바람과 필드 중간에서 부는 바람이 완전히 달라서.. 바람 보고 쳐도..영향 안받고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발사각이 높으면 확실히 손해는 보는거 같구요.. 웃긴건..그린위에서 퍼팅을 해야되는데..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공이 움직이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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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언 탄도가 높은 편이라 바람센 곳 가면 많이 헤메는 편입니다.
저도 작년 초겨울 태광CC에서 바람때문에 그린에서 공 움직이는 거 본적이 있습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