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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간접체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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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윈체스트 야간 다녀왔습니다.
동반자 중에 한명이 첫 파3 120m 짜리 홀에서 홀인원을 하셨네요.
시작이 5시반 티업이라 홀컵에 들어가는 걸 멀리서 다들 보게 되었습니다.
저랑 같은 구력 3년차 인데 그분이 제대로 오셨는지 홀인원하고 81타 라베를 찍으시네요.
저는 항상 찍는 90대초반 스코어 나왔구요.
한분이 좋은 일이 생기니 다들 도파민이 터져서 9홀 후에 다들 지쳐서 힘들어하시더군요.
덕분에 좋은 기운 받고 왔습니다.
동반자 중 1명은 홀인원, 다른 1명(80대중반 핸디)은 +4 라베에 싱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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