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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시작했네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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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착용해서 엄두를 못내다가, 용기내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해보니 기본동작도 재미있고,
싸운다기보다 혼자 수련하는 느낌이라 제게 맞는거 같네요.
재택근무 중이라 체중이 늘어나 67킬로인데
다시 62킬로까지 가도록 열심히 노력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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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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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할땐 안경 심지어 랜즈도 위험하다곤 하는데,
코치가 저랑 같은 수준의 고도근시인데도 선수 생활했다고 해서 용기 냈구요. 사물의 디테일을 보지 않고 전체적인 윤곽과 형상으로 동작을 보는거라 시력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네요. |
zczczc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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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하실거 아니면 크게 문제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체육관들이 스파링도 많이 시키지 않기에... 만약 스파링을 하실때에도 상대의 윤곽이 보일 정도라면 크게 문제 없으실겁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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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마다 다르겠지만.
스파링은 개인의 선택이고. 하면 실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뭐... 운동하는게 목적이면 굳이 실력이 중요한건 아니니까.
그리고 스파링할때 안경은 당연히 벗고 하고... 보호구가 대부분 막아주고. 저는 시력 0.3~0.5정도인데 문제없네요. 표정을 읽을것도 아니니.. |
상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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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체육관을 좀 타는게 양아치들 있는데 가면 스파링하자면서 접근해요 초짜 갖고 놀고 싶은거죠 그런곳 걸리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다녀요ㅋㅋ 저는 혼자 운동하는게 좋다는 입장을 고수하세요 |
상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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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어요ㅋ 마치 스파링을 통해 배움을 줄것같이 오던데 거절하니까 끈덕지게 겁 먹으실 필요없다고ㅋㅋ 하시는거 보니까 스파링 가볍게 하실때 됐다고ㅋ 결국 하긴 했는데 운동하러 간건데 저보다 어린 애한테 툭툭 계속 맞으니 열이 올라오더라구요 결국엔 복싱이고 뭐고 발차기 안쓰는 막싸움 직전까지 갔었고 전 그 뒤로 안갔어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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